CA life 002. 캐나다 어학원 아일락, ILAC vancouver




캐나다 어학연수를 준비를 하면서 하게되는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학원 선택이 아닐까 한다.

캐나다는 유학생이 영어를 배우기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나라 중에 하나다.

때문에 랭귀지 스쿨들이 지역마다 굉장히 많이 분포하고있고 이는 어학연수를 하고자 하는 이들의 선택을 어렵게 한다. 

인터넷에 쳐봤자, 유학원들이 써놓은 광고성 포스팅 때문에 진실한 후기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주관주의))))))))))))


유학원에 가서 학원에 대한 설명을 듣기 전에, 가장 먼저 생각 해놓아야 할 것은 바로 기준이다.

(물론 그 전에 지역을 선택해야겠지?)


공부 목적 / 액티비티 / 비용 / 국적 비율 등등


몇 가지 기준을 세우면 학원 선택은 쉬워진다.

나같은 경우에는 생활영어/활발한 액티비티/비용 순으로 기준을 세웠고 추천받은 어학원은

입학금 면제 프로모션을 하고 있던 ILAC이었다.  


이번 포스팅은 개강 전 학원에 대한 궁금증을 써내려보고자 한다.


Q0. ILAC 학원비는 얼마인가요?

이건, 각종 유학사이트에 들어가면 무료견적을 받을 수 있고 

심지어 ilac 홈페이지에도 가격은 나와있으니 검색해서 들어가보시길!

각자 재량에 따라 학원비는 장학금 명목으로 할인되니까...★


Q1. ILAC학원은 액티비티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http://www.ilac.com/en-ca/social-events/

ILAC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히 볼 수 있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간단한 다과시간부터 여행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진행하는 듯 하다.


Q2. ILAC Level, 레벨테스트가 궁금합니다.

ILAC는 1-17레벨로 학생들을 분류하며 ESL과정은 1-11레벨까지 듣는다.


 level

 Band

 level name

 1

Introduction

 Introduction

 2

 Beginner

 Beginner 1

 3

 Beginner 2

 4

 Pre - Intermediate

 Pre - Intermediate 1

 5

 Pre - Intermediate 2

 6

 Intermediate

 Intermediate 1

 7

 Intermediate 2

 8

 High Intermediate

 High Intermediate 1

 9

 High Intermediate 2

 10

 Pre - Advanced 

 Pre - Advanced 1

 11

 Pre - Advanced 2

 12

 Advanced 

 Advanced 1

 13

 Advanced 2

 14

 High Advanced 

 High Advanced 1 

 15

High Advanced 2

 16

University Proficiency

 University 1

 17

 University 2


★ 무료 온라인 테스트 

http://www.ilac.com/en-ca/online-test/

ILAC는 무료 레벨테스트를 제공해서, 누구나 ILAC를 등록하지 않아도

레벨테스트를 볼 수 있다.

내가 어떤 레벨을 받을 지,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하고 걱정되는 

어학연수 준비자들에게 온라인 테스트를 한번 보는 걸 추천한다.

(실제로 진행한 후기는 개강 후에 올리겠음)


Q3. ILAC는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나요?

자신이 어떻게 등록했느냐에 따라서 시간표가 달라지지만,

 대충 Principal Class+Elective Class(+Power Class) 로 나뉘는 것 같다.

(실제 후기는 개강 후 일주일정도 들어본 후에 올리겠음)


Principal Class

Choose a Program Focus for your Principal Class, depending on your Level and area of interest. (General English, Business English, TOEFL, IELTS preparation, Pathway, etc.)

Elective Class

Choose an Elective Class based on your individual needs: Speaking, Listening, Pronunciation, Grammar, Writing, Vocabulary, Idioms, Business, TOEFL, IELTS, Oral Presentations, English the Media, Debating, Current Events and more

Power Class - Power Academic, Power Communication

Students who choose the Power English Schedule will progress 30% faster. It is the same as Intensive English, with the addition of an extra Power Class in the afternoon. Students can choose either


▼  38 lesson 기준 시간표 


그외에 

아일락 국적비율은?

아일락 분위기는?

아일락 선생님은?

이런건 나중에 직접 경험하고 올리겠음!



see you
(총총)








CA life 001. About air canada, 에어캐나다 항공타고 캐나다로!



캐나다 도착한지 2일차, 

계획했던 여행을 취소하고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시작한 블로그

나처럼 캐나다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바라며

포스팅을 시작한다.




어학연수지역을 캐나다 밴쿠버로 정하고 제일 먼저 했던게 바로 항공편 예매였다.

다시 생각해보면 유학원에서 이것저것 정보를 얻고 예매하는게 좋았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지역을 미리 정하고 가니까 유학원 설명을 듣고 나머지를 결정하는데 한결 수월했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가는 항공편 중 직항은 에어캐나다와 대한항공뿐이다.

나는 항공편을 일찍 구매한 편이 아니라서(3월출발, 2월예매) 내가 원하는 날짜에 저렴한 이코노미티켓은 모두 경유뿐이었다. 

23시간씩 경유하는건 혼자 처음으로 나가는 외국생활이기에 힘들거 같고, 

대한항공직항과 그나마 저렴한 에어캐나다 직항표를 알아보던중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만난 인천-밴쿠버 보잉 787취항기념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할인 이벤트!!!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좌석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를 인용해서 말하자면

기존의 이코노미보다 발치가 17.8cm 넓고, 등받이가 더욱 편안하게 젖혀진다고 한다.

이코노미보다 큰 터치스크린, 도자기에 나오는 정성스런 식사, 우선 탑승 수속 정도가 특징이다.

+ 에어캐나다 수하물 

수하물용 캐리어 23kg+23kg 2개 가능

기내로 기내용캐리어+백팩 가져갈 수 있음


+참고)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소개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5BsjpaUD28


사실, 에어캐나다항공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상에 별로 없다. 

근데 그 별로 없는 후기가 좁다, 서비스가 별로다 이런 후기들이라서 에어캐나다 이코노미는 매리트가 없어 패스

서비스 최상 에어캐나다 이코노미보다 5cm가 넓은 대한항공이코노미와

새로운 좌석 에어캐나다 프리미엄이코노미를 고민하다가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 프리미엄 매리트가 있는 에어캐나다로 결정했다.


예매를 하고 나니까 첫 장거리 비행이기도 하고 프리미엄이코노미가 생소하다보니까 후기가 궁금해졌다.

하지만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후기들 , 이게 에어캐나다 이용 후기를 가장 먼저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17:45 인천공항 출발- 11:30 밴쿠버공항도착

인천에서 밴쿠버 비행시간은 총 09:45분


미리 발행해 놓은 전자항공권에는 메인터미널이라고 적혀있었지만

당일에는 탑승동을 거쳐서 탔다.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공항은 한산했고

줄 선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냥 입장할 수도 있었지만

내 티켓의 특권을 누리고 싶었기에 기어이 우선탑승쪽으로 갔다.


(근데 입장승무원이 옆으로 줄서라고함, 내 좌석은 우선탑승이지 않냐고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다른 직원이 맞다고 이쪽으로 와서 가란다. 1차 기분 상함

그리고 캐리어들고 들어가려는데 길 막던 그 승무원, 가방 몇개 부치셨냐고 정색하고 물어봄 안그래도 짐많아서 짜증나는데 2차로 기분상함)




여기가 바로 내 좌석, 옆에 아저씨 계시는데 타자마자 급하게 사진을 찍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 대해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좌석에 관한 거였다. 

동영상에 소개되기도 하지만 실제 후기가 궁금했다.


비행기별 좌석을 설명해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설명도 보고 했는데도 불편할까봐 걱정이 많이 돼서

더욱 더 좌석 후기를 잘쓰자고 다짐했는데,

막상 비행기를 타니까 들고 있는 짐 처치하느라고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사진찍는건 나 혼자... 아이폰 셔터소리....덕분에 민망)

다리가 짧아서 그런가 다리 쫙펴도 앞부분 자리가 남았고 좌석을 뒤로 젖히면 여행 내내 자리가 불편해서 뒤척이지는 않는다.

(옆에 아저씨...기침 소리에 자꾸 잠에서 깬건 내 사정이니...)



앉자마자 창 밖사진 한장은 또 그새 찍었다.




착석하자 마자 주는 어매니티와 물 한병




사진 찍기 무섭게 주는 웰컴 음료




어매니티에는 칫솔치약, 귀마개, 안대, 목이 엄청 긴 양말이 들어있다.




세관신고서와 메뉴판을 받고 나면

따뜻한 물수건을 주고


식탁보가 깔린다 


모두가 갈비찜을 주문하는듯했지만 나는 소고기로 주문




very hot

두번째로 궁금했던건 에어캐나다 기내식 시간이었다.

탑승시간이 저녁시간인데, 늦게주면 미리 뭣 좀 먹어두려고 했었는데 

탑승시간이 저녁시간이다보니까 타고나서 1시간 이내로 서빙이 완료되는 거 같다. 

저녁의 배고픔은 걱정안해도 될듯하다.



기내식 서빙이 끝나면 어떤 음료를 먹을꺼냐고 묻는데,

나느 밥먹고 바로 잠들고 싶어서 레드와인을 주문했다.

디너라서 그런지 대부분 와인을 많이 주문하는 거 같았다.




와인은 이렇게 1인용 와인병을 준다.

조금씩 먹고 싶을 때 따라먹을 수 있어서 좋다.




에어캐나다 기내식 맛없다는 후기를 봐서 기내식에 대한 기대는 진짜 하나도 안했었는데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기내식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케익이랑 레드와인 꿀맛



식사가 끝나면  tea or coffee 를 묻는다.


잠이 안올까봐 tea를 주문한 나는 차를 마시고 거의 바로 잠이 든거 같다.

(중간중간 옆에 아저씨 기침소리에 놀라서 꺤건 비밀....ㅜㅜ)



중간 쯤에 간식을 준다.

햄버거는 차갑다 하지만 맛있는편, 쿠키도 맛있었는데 맥주먹느라 남겼다.




비행기는 순항 중

10시간 비행 뭐, 괜찮다 



아침이 밝으면 기내에 불이 들어오고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아침식사도 괜찮았다.




슬슬 육지가 보이고 현지시간 11:30 에 딱 맞춰서 밴쿠버 공항에 도착했다.



전체적으로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왕 추천!!!!

사실, 에어캐나다는 우리나라 항공사와 같이 웃음을 잔뜩 머금은 서비스는 없다.

실제 승무원분들도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다.

그래도 서비스 안좋다 이런건 처음 들어갈 때 빼곤 못느꼈다.

모두들 자신의 일에 충실하심

(아, 덧붙혀서 말하자면 장거리 비행 중 옆자리 혹은 건너자리와의 로맨스는 진짜 1도 없다^^

기대하지 마세요.)


돌아갈때도 에어캐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할 계획인데

걱정없이 편하게 갈거 같아서 벌써 부터 기분이 좋다 ;)




봄이 온 밴쿠버 사진으로 포스팅 마무리!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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