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가자, 뉴질랜드로! (에어뉴질랜드, 뉴질랜드입국심사, 스카이버스)




비행기모드로 돌려놓고

홍콩공항 free 와이파이로 웹툰을 보며 대기시간을 보냈다.


이제 더이상 볼 웹툰도 없고...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이 하나 둘씩 줄서러 가는 게 보였다.


그래서 나도 가서 줄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로 뉴질랜드로 간다고 생각하니 조금 두근거렸다.







처음 타 본 에어뉴질랜드도

케세이퍼시픽과 마찬가지로 편했다.

좌석이 꽤 넓어서 다리도 쭉 필수 있음!

담요도 엄 청커서 완전히 덮을 수도 있다.


좌석은 창가석! 

비행기에서 화장실을 잘 가지 않는다면 창가석을 추천한다.



창가석의 묘미! 바깥을 찍을 수 있다는 것!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마지막이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왜 구름사진 안찍은거지... 귀찮은가보다 이젠...ㅜㅜ




kia ora!


환영한다는 마오리식인사다.


뭔가 뉴질랜드 생활 시작한 느낌


최신영화들이 많지만....한국자막은 지원이 안된다.

원래는 호빗이나 뉴질랜드 영화를 보려고 했었는데 


조지클루니의 새 영화 머니몬스터가 있어서 그거랑 앵그리버드를 봤다.

내 옆에는 할머니와 손자로 보이는 꼬마가 앉았었는데

영화를 하나 보고 일어나니까 사라져섴ㅋㅋㅋㅋㅋ


누워서 자다옴......비즈니스보다 편하게옴....


 



두번의 에어뉴질랜드 기내식


날린쌀은...어떻게 해도 적응이 안된다...ㅜㅜㅜㅜ


뉴질랜드 치즈라고 먹어보고 막 자랑스럽게 방송하고...줬었는데...그것도 내 입맛에는 영...



이게 그 치즈....내 입맛에는 안 맞았지만 귀여워서 찰칵






속이 더부룩해서 아침은 그냥 과일로 대체했다.




그리고...대망의 입국심사!!!!!!!!!!!!!!


밴쿠버공항에서는 이것저것 서류를 검토했었는데....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여권확인만하고 통과시켜줬다...


하...하하.....

일하면서 은행잔고증명서 떼느라고 고생했었는데...물거품....ㅎ...ㅎㅎㅎㅎ






나오자마자 보였던 면세점 ㅋㅋㅋ 

신기하다...우리는 입국할때 면세점을 이용할 수 없는뎅!!!


가지고 있는 짐만 없었다면 이것 저것 쇼핑할 수 있었을 텐데...


정신이 없어서....그냥 지나쳤다.


마지막 짐 검사에서... 비첸향을 가지고 들어가도 되냐고 물었다가

안된다고 해서...버리고...흑흑...ㅜㅜㅜㅜ내돈....내 비첸향...짜이찌엔...




나오자 마자 AT hop카드를 사러 i-site로!

진짜 완전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셨다.


10달러는 카드비 90달러 충전하겠다니까 놀라면서 얼마나 머무를껀데 그렇게 많이 하냐고

이건 환불이 안된다면서 30달러만 하라고 해서 30달러만 했는데 ....적절한 금액이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바로 스카이버스 정류장이 있다.

AT카드를 이용해서 탈 수 있으니 버스카드를 샀다면 별로의 티켓구매없이 그냥 타면된다.


공항에서 시티까지는 18달러!


나는 짐이 많았는데 ㅜㅜ 직원분이 자기가 다 옮겨준다고 그냥 타기만하라고...

다 옮겨주시고....이게 뉴질랜드의 친절함인가? 다시한번 느꼈다.



이렇게 YHA 인터네셔널 백팩커스로 출발@


내릴 때도 걱정없이 기사님께서 정류장에 도착하면 친절히 알려주신다.

어디어디어디갈사람은 내리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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