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워홀 D+3 레쥬메작성, 호주 최저임금, 마이키카드, 프리트램존



어제 아메리카노 벤티를 마시고

새벽 6시넘어서 잠들어서 10시에 일어났다.


아침부터 레쥬메 수정해서 인쇄해서 두시 전까지 10장만 돌려보자

고 생각했는데....(왜냐면 2시부터 비온다고해서...)


다 취소....어제 사온 미고랭을 끓여서 점심으로 먹고

뉴질랜드에서 썼던 레쥬메 업데이트를 하고

블로그중.....근데 왜때문에 벌써 4시입니까?



뉴질랜드 워홀을 할때는 진짜 호주정보만 넘쳐난다고 생각했는데

호주 워홀을 와보니 뉴질 워홀 정보만 보이는 건 기분탓이겠지....



이곳 저곳 블로그 검색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맛집포스팅...

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친구를 사귀어서 맛집을 가기엔 돈도 없다.


사실 조금 더 여유로울 수도 있었는데... 

한국에 있을 때 마지막에 극적으로 왔던 뉴질랜드 세금환금 해외체크....



놓고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있다가IRD센터에 문의해봐야지....

...집에서 단기알바 끝나고 놀때 나는 뭐했을까?


일하고싶은데 레쥬메는 돌리기 싫고....누가 나 스카웃해줬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비도오고 (내일도 오지만)

검트리랑 인디드에 올라온 카페나 레스토랑에 지원해보는 걸로...퉁

대신 내일은 아침부터 레쥬메 30장 돌리는 거다!!!!






호주워킹홀리데이 오늘 궁금했던 것


1) 호주 최저임금 


호주 최저시급은 $18.29 (2017년 7월 기준)

캐쥬얼 잡은 +25% 약 $22.86 (휴가 혜택X)


토요일근무시 +25%  

일요일근무시 +75%

홀리데이근무시 +205%



2) 마이키카드(멜버른 교통카드,Myki)


멜버른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필요한 마이키카드(Myki card)

카드비용 6$ + top up 해서 사용


편도 $4.1

왕복 $8.2

주말왕복 $6


2번 이후부터는 더이상 금액청구X

새벽기차 7시 이전 하차시 무료





3) 프리트램 존 (Free tram zone )



존내에는 횟수 무제한 무료

고풍스럽게 생긴 35번 트램은 관광객 특화

프리트램존을 벗어날 때에는 카드 찍기


PTV_FreeTramZone_Map.pdf






멜버른 워홀 D+1~2 백팩커, YHA, 옵터스, 은행계좌, 커먼웰스



도착 첫날, 핸드폰 요금제를 알아볼까하다가

 그냥 스카이버스를 타고 Southern Cross역에 도착 캐리어를 끌고

600m정도를 걸어 멜버른 센트럴 YHA에 도착


진짜 너무 힘들었다.

뉴질랜드갈때도 경유해서 갔고 말레이시아 여행했을 때 공항노숙을 했을 때도

이렇게까지 피곤하진 않았는데....샤워하고 나니 진짜 피곤함이 몰려왔다.


바로 잘까하다가 잠깐 라운지에 내려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잘도착했다고 연락하고 바로 딥슬립....



참 센트럴YHA는 깔끔한 편, 

뉴질랜드에서 YHA는 거의 평타이상 좋은 곳은 가격대비 정말 좋았어서

호주 백팩커 예약할때도 그냥 YHA를 예약했다.

몇달러 아껴보겠다고 10일짜리 E-pack을 예약해서 센트럴 3일 / 매트로3일 그리고 4일이 남아있는데

한푼이 아쉬운 지금 넘나 후회중이다.


아무튼 센트럴 YHA 라운지는 카페같은 분위기+프리와이파이가 제공되어서

매일 여기서 블로그도하고 검색도하고 그런다. 







둘째날,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다 말다해서

차한잔 마시고 핸드폰을 유심칩을 사러 갔다.


1년정도 있을꺼라니까 보다폰은 매달 15기가씩 쓸수있는 40달러 플랜을 추천...

초기비용도 없는 나에겐 사치라고 판단하여...옵터스로 향했다.

30달러 첫달만 10기가 플랜 이후는 3기가인가...


플랫을 구했을 때 와이파이가 된다면 3기가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뉴질랜드에서는 750MB로도 살았는 걸 뭐




11:30분

옵터스 개통 후 근처 NAB branch로 찾아갔는데

이미...오늘 계좌오픈은 끝났다고 더이상 오픈해줄수 없다고...

그랬다.........


나 너무 가난한 워홀러라... 계좌유지비 없는 NAB쓰고 싶었는데..........

비도 추적추적 조금씩 내리고 해서 

옵터스 맞은편에 있는 커먼웰스가서 계좌오픈


카드는 3-7일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은행으로 와서 받으면 안되냐고 했는데 안된다고했다.


그래서 일요일에 옮기는 백팩커로 주소를 알려줬는데...

거기도 3일만 예약해서...상황봐서 연장해야할 듯





커먼웰스와 옵터스 근처 건물인데....뭐였지...jpg



핸드폰, 은행계좌 오픈을 마치고 나니까

뭔가 큰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라서



목이 말랐다(응?)

발걸음도 가볍게 스타벅스로 향했다. 



뉴질랜드에서는 1년을 통틀어 3-4번밖에 마시지 못한 스타벅스...★

어플이 없어서 쿠폰카드에 도장 찍어주는 뉴질랜드 스타벅스...★

(아닌곳도 있지만)1도시 1스타벅스인 뉴질랜드...★




하지만 호주스타벅스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가입하면 아무음료나 half price 리워드가 제공되니까 벤티로 마시자

 


나는 아메리카노 벤티로 마셨는데...

그렇게 어젯밤에 잠을 못잤다...새벽 6시까지...



그리고 알고보니 어제가 11월 24일 블랙프라이데이였다고...

뭐 알았어도....돈없어서 쇼핑 못했겠지만...


더 슬펐겠지.... 







멜버른 워홀 D-DAY 에어차이나, 중국국제항공, 스카이버스




지금은 멜버른 YHA...


블로그하고 싶을 때 바로바로 해야지




호주워홀을 결심하면서 항공권검색을 진짜 몇날 며칠을 했는지 모르겠다.

뉴질랜드 워홀로 벌어온 돈을 무턱대고 학자금대출로 모두 갚아버려서 초기비용에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항공권예약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날짜도 변경해보고, 도시도 변경해보고, 경유지도 변경해가면서

항공권 걱정에 2주는 스트레스 받은 것 같다. 



스카이스캐너에 항공권을 검색해보면, 항상 에어아시아가 최저가로 나온다.

하지만 막상 예약하려고 들어가면 수화물추가하고 기내식추가하면 더이상 최저가가 아니게 된다.


그 다음으로 저렴한 건 바로 중국항공사들의 항공권인데, 후기를 검색해보면 

시끄럽다. 운행이 매끄럽지않다. 수화물분실사고가 자주있다. 등등 

비추천 후기가 너무 많아서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멜버른행 날짜를 정하고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돈도 여유롭지 않았기에 선택의 폭이 좁았다. 

옥션에서 아시아나 편도 시드니 직항 40만원의 항공권을 발견했을 때엔 진짜 초기정착지를 변경할까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었다.


마음을 다잡고 최저가항공권을 예약하기로 결정! 

검색의 검색결과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항공사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방법이 370,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특히,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4시간 이상 경유시 라운지이용권 제공

8시간 이상 경유시 숙박호텔제공이라는 메리트가 더 마음을 끌었다.

(항공사사이트에서 미리 신청해야한다.)


사실 중국남방항공도 저렴했고 숙박호텔을 제공해서 고민하다, 

도착시간이 너무 늦어 오후 3시경에 도착하는 에어차이나를 이용하기로 결정한 것도 있었다.

(18:10분 인천 출발 -북경공항 5시간 대기-멜버른 15:35분 도착)



느즈막히 일어나서 짐을 급하게 싸서 그런지 피곤해서 사진을 거의 안찍음...




인천-북경행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 기내모습


생각보다 깔끔했고 자리가 굉장히 넉넉했다.

 스크린이 없어서 영화를 못보는게 아쉽...

그래도 짧은 비행이라며 위로



2시간여의 짧은 비행이었는데도 드링크서비스(와인, 맥주가능)

기내식이 나왔다. 


치킨 or 비프 하길래 비프를 선택했는데 괜찮았다.

모닝빵 뻑뻑하니까 속 비워서 샐러드 채워가지고 샌드위치 해먹는거 추천.




저녁 8시쯤이어서 그런가 공항은 굉장히 한산했다.


환승할때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막아놔서...계단으로 내려감...


환승 기내수화물 검사때 주어들은 이야긴데, 북경면세점은 술이 싸단다

그리고 물이랑 라이터 반입 불가, 북경 환승은 2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다.


에어차이나 이코노미 클래스 환승라운지는 E10 근처에 있는 엘베를 타고 아월리호텔 3F으로 가면

데스크에가서 트랜스퍼라운지 예약했다고 하면  왼쪽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라운지 모습...약간 더 어둡게 나온면이 있는데...

저기 보이는 냉장고에 음료가 들어있고 커피, 2-3종류의 스낵이 있다.


기대하지말고 가자... 

일반적인 라운지를 생각하면 안되고 그냥...휴게실정도....

37만원에 바라는 게 많으면 안되지...그치...


그래도 따뜻했고 사람도 없어서 푹 쉴 수 있었다. 

침대랑 티비가 있는 방도 4개나 있었는데 침구류가 없어서 그런지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고... 

잠들었다 환승하지 못할까봐 구경만 했다.

.


충전도 할 수 있는데 어댑터가 있어야함






드디어 멜번행 비행기 탑승!


이렇게 발 받침대가 있어서 좋았다.




드디어 만나게된 스크린!


근데...생각보다 훨씬 더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비행내내 클래식음악만 듣다가 스도쿠게임조금함....




드링크서비스 이후에 나온 기내식

자정이라 그런지 가볍게 나왔는데...샌드위치 넘나 맛없...

두개를 하나로 합쳐 먹었더니 그나마 먹을만했다.


저기 저 두리안롤...맛있었는데... 또먹고싶당





뒤척거리며 자다 깨다 반복하면 기내의 불이 들어오면서

기내식이 나온다. 


피쉬 or 비프 해서


피쉬로 먹었는데...아침이라 안먹힐 줄 알았는데

넘나 맛있게 먹었다.


케이크는 너무 달아서 포기




그렇게 에어차이나와 함께 19시간의 여정을 마친 결과


나의 별점은 ★★★★


기내식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북경환승때 시설은 좋지않지만 라운지에서 편히 쉴수 있었고,

북경에서 멜버른 올때 아저씨 아줌마들이 알아서 척척 자리를 옮겨주셔서

두좌석을 차지하고 누웠다가 앉았다가 하면서 와서 그런가 

다음에 에어차이나를 또 이용할 의사가 있냐고 묻는다면 95%정도!

돈이 여유롭다면 직항...타고싶습니다.






그리고 멜번 도착! 수화물 분실사고가 잦다고 해서 걱정하던 것도 잠시 

금방 짐찾고, E-passport시스템을 이용해서 초스피드 멜번입국

(안경쓰고 하니까....본인인식 안되서 티켓다시 뽑음....)



스카이버스를 타고 멜버른 시티로 GOGO!!


스카이버스 요금은 19달러고 인터넷예약하면 18달러니 미리 예약하자...





호주워킹홀리데이 D-0 준비하는 팁, 신체검사, VISA신청기간




새로운 포스팅연재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맨날 시작만 해서...

이번에는 그냥 부담없이 하기로



0편 #준비과정 


사실, 비자 신청이다 뭐다 해서 기본적인 정보는 

네이버에 찾아보면 다 있다.



이번편은 내가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사항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댓글로 준비과정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Q.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비용은?


호주워홀비자발급비용은 AUD $440


한국돈으로 약 40만원정도 생각하면될듯


TIP) 해외결제금액에 대해서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나 카드사의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Q. 호주 워킹홀리데이 신체검사비용은?


호주워홀신검비용은 2017년 10월 , 신촌연세세브란스기준 161.900원


TIP) 연세세브란스 기준 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



 

Q. 호주 워킹홀리데이 신체검사 준비물?


여권, 사진(여권사진or반명함), 헬스폼




Q. 호주 워킹홀리데이 신체검사 후 비자발급은 언제되나요?


나의 경우 신체검사 후 정확히 이틀 후에 승인되었다.

검색해보면 대부분 1~3일안에 승인되는 것 같고...2주 4주도 걸린사람도 있다고 했다.




Q. 호주 워킹홀리데이 초기 정착지 추천좀 해주세요.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순으로 워홀러들이 많이 정착하는 것 같다.

한국인들과 함께 생활하고싶으면 많이 들어본 곳, 정보가 많은 곳으로

아니라면 안들어본 곳으로 가면 된다.


나는 멜버른으로 정했다. 

타즈매니아로 지역이동을 하기 쉬운 대도시라서




Q. 호주 항공권 얼마가 적당한가요?

2017년 11월기준 에어차이나 편도 370,000원으로 예약

(위탁수화물 23KG 포함)

대부분 약 50만원정도에 예약하는 것 같다.


TIP) 항공권 결제시에는 최대한 검색을 많이하자.

1. 스카이스캐너로 월별검색으로 가장 저렴한 날짜 검색

2. 날짜 3일 전후로 옥션/인터파크/지마켓/하나투어에서 항공권을 찾아보자

카드사이벤트,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3. 최종선택한 항공사 사이트에 들어가보자 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할지도





Q. 호주 워홀로 입국심사할때 챙겨야할 것이 있나요?

2017년 11월 멜버른 공항 기준

E-passport존을 이용했을 때, 여권만 있다면....오케이패스




Q. 호주워킹홀리데이가려고 하는데, 한국에서 꼭 가져가야하는 물건은 뭐가 있을까요?

뉴질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공산품들이 대부분 비쌌는데 신발, 양말, 기초화장품은 꼭 한국에서 샀으면....


TIP) 색조화장품 해외브랜드는 면세점에서 1년치, 국내브랜드는 멤버십세일을 노리자




Q. 호주 입국시 면세품 액체류 제한이 있다던데?


인터넷면세점에서 결제할때 호주 면세 액체류제한 때문에.... 진짜 얼마나 쫄렸는지...

100ml 이하로 괜찮은 것 같다.

나 입국할때 검사도 안했음...




기타 해주고 싶은 말들은 음....


TIP) 신체검사는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신청기간을 피하자

뉴질랜드때 신검예약하느라...정말.....하...



TIP) 환전은 써니뱅크가 간편하다.

호주달러는 기타통화라서 최대 50%할인밖에 받을 수 없다. 

써니뱅크에는 예약환전서비스가 있는데 

예를 들어 AUD 1000달러 840원이하로 살수 있을 때 자동 결제를 신청해놓으면

환율이 840원으로 내려갔을 때 예약환전이 가능하다.




TIP) 초기정착비용이 여유롭지 않은 사람, 직항선호하는 사람은 시드니를 고려해봐라

2017년 11월 기준 시드니 직항편도 40만원 왕복 60만원대의 항공권이 있었다.





TIP) 호주이민성에서 비자비용결제시, 혹은 백팩커와 같은 숙박시설 결제시에는

호주달러로 결제가되는데 이때 해외특화카드를 사용하면 조금이나마 싸게 결제가 가능하다.


나는 신한은행이 주거래라 신한카드를 찾아봤는데, 


YOLO Triplus 

호텔예약사이트, 국내/해외 스타벅스, 전세계가맹점 이용 시 항공 마일리지 적립

해외인출 거래 시 캐시백 제공(해외인출 1건 당 3$(USD) 캐시백 제공

해외인출금액 1% 캐시백 제공(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 혜택이 있다.


스마트글로벌카드

 해외이용(온라인 포함) 1.5% 캐시백, 해외 현금인출 0.6% 캐시백 혜택이 있는데

전원실적이 없어도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이걸로 선택


글로벌멀티카드

 충전식 외화 선불카드로 총 10가지 주요 외국통화를 카드 한 장에 충전할 수 있다. 

해외가맹점 결제수수료 1.2%가 면제되며, 해외 ATM 인출 시에도 건당 미화 3달러의 수수료만 부과된다.



체인지업 체크카드

 달러계좌와 원화계좌를 동시에 연결해 해외/국내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듀얼 체크카드다. 

해외 가맹점에서 현지통화 결제 시 추가수수료 없이 달러계좌에서 금액이 출금된다.


+ 각 카드사에서 해외인출캐시백이나 수수료 무료혜택 이벤트가 있으니 확인하면 좋을 듯





또또또....생각나는게 있으면 업데이트하기로!


+++댓글로 준비과정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언제든 환영입니다











[뉴질랜드워킹홀리데이] IRD 신청부터 IRD 활성화까지!



Kia ora!


ㅋㅋㅋㅋㅋㅋ 오늘 네이피어는 흐렸다....

사실...날짜 순으로 오클랜드 탐방기나 네이피어 탐방기를 먼저 포스팅하고 싶었으나!


오늘 IRD 활성화를 했기 때문에 


뉴질랜드 IRD 신청에 대한 모든것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9월 8일 목요일 오후 5시쯤 IRD를 신청을 했고, 9일이 지난 후

9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IRD넘버를 활성화 시켰다. 





뉴질랜드 세무서 사이트

www.ird.govt.nz



IRD number란?


IRD번호란 Inland Revenue(세무서)에서 개개인에게 발급한 고유 세금 번호로 8-9자리로 이루어져있다.

IRD번호가 중요한 이유는 세금과 개인정보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홈페이지에 적혀있지만


뉴질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일하려면 IRD넘버가 없으면 일을 시켜주지 않거나

IRD가 없이 일을 하게되면 세금을 50%를 떼이게 된다는 사실!


그럼 IRD 신청은 어떻게 하는걸까?




STEP1: IRD 폼(IR742) 작성하기



ir742.pdf


(홈페이지 방문 혹은 첨부파일에서 다운가능합니다!)


IRD는 우체국, AA센터, 타카푸나센터 등등 다양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대부분 IRD 폼이 비치되어있으니 굳이 인쇄를 안해도 된다. 


(걱정되면 미리 작성해서 가는 걸 추천! 하지만

신청하러가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내가 뭐뭐 써야하는지 알려주니까 걱정 노노!!!)




STEP2: 기타서류준비

작성한 어플리케이션폼, 여권사본, e-visa사본, bank statement(★입금, 출금 기록이 한번씩 있어야함★) 

(국제운전면허증사본, 납세증명서-나는 필요하지않았기에...)




STEP3: 신청하러가기

(AA) Driver Licensing Agents, PostShops, Inland Revenue 


AA센터, 우체국, 지역의 세무서에 가서

IRD 신청하러 왔다고 하면서 준비한 서류를 주면된다.




-----------------IRD 신청완료---------------



사실 오클랜드를 첫 도시로 정한게 IRD발급이나 은행계좌오픈을 편리하게 하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나는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을 괜히 집에서 스캔하고 복사한답시고 설치다가

사본만 들고 뉴질랜드에 오게되었다...(멍청이...Stupid)


그래서 은행계좌 오픈하자마자 bank statement 발급받고 가까운 AA센터에 갔지만

국제운전면허증 원본을 확인해야한다고 해서 퇴짜맞음...


이때 멘붕이 왔지만 굴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다시 시도해보자라고 생각하고

부랴부랴 구글에 우체국을 검색해서 britomart까지 걸어갔다.

(나중에 뒤늦게 더 가까운 우체국을 발견한건 비밀)


가서 AA센터에서 작성한 폼과 visa인쇄한거랑 여권사본, 국제운전면허증사본을 같이 제출했다. 

 하지만 국제운전면허증사본은 필요없다고 다시 돌려주셨다...

(읭????????)


그리고 뒤이어서


are you resident?


I said no....


알고보니 잘못된 폼으로 작성했던것 ㅋㅋㅋㅋ 비치된 폼을 확인도 안하고 작성했던 것...

2차멘붕....


하지만 직원분께서 새로운 폼을 주셨다.


하지만 곧 업무가 종료되니까 빨리쓰라고.....

3차멘붕....


허겁지겁 이것저것 쓰고나니 내 자신이 못미더워서, 한번만 체크해달라고 부탁했고

그렇게 IRD신청은 뭔가 허무하게 끝이 났다. 


도와주신 직원분한테 고마워서 

Thank you so much 하니까


엄청 환하게 웃어주셨다.

 완전 힐링.....ㅠㅠㅠ




그동안 은행계좌랑 IRD때문에 맘 한켠이 괜히 불편하고 조급했었는데

뭔가 탁-하고 마음이 놓였다.



아무튼 내 경우에는 IRD신청할 때, 납세증명서도....국제운전면허증사본도 필요하지 않았다.

필요했던건 어플리케이션 폼, e-visa, 여권사본, bank statement....that's it.



그래서 약간 걱정을 했었다.

IRD신청이 거절되는 건 아닌가...하고



아무튼 9일 후

(IRD신청 후 번호가 발급되기까지 10일이 걸린다고 한다.

난 오늘이 10일째인줄...)


2016.09.17. 토요일

전화를 해서 IRD 넘버를 겟, 활성화까지 완료!!!




이게 또 전화로 확인하려니까...

옛날 미국에서 호텔에 옷 놓고와서 분실물 찾으려고 고생했던게 생각나서 

또 약간 두려웠음.




HOW to get your IRD number


STEP 1. 04 978 0736 에 전화를 한다.


그럼 자동응답기에서 남자가 어쩌구저쩌구 이야기를 하다가 마지막으로

you would say "I don't have it"이라고 할꺼다.


그럼 또박또박 크게 "I don't have it."이라고 하면


또 뭐 때문에 전화했는지 묻는다


그럼 "I want to activate my IRD number."하면된다.


그럼 이제 상담원이랑 연결이 됨.


상담원이 IRD 신청할 때 작성했던

이름,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를 확인할거고


그 다음에 보안상으로 나이를 한번 더 물어볼꺼다.


본인확인이 다 되면 IRD번호를 받아 적을 수 있냐고 물어본 후 

IRD번호를 알려준다.

(이때 잘 받아적어야 한다 ★)


그럼 다시 자동응답기로 돌아가서 또박또박 천천히 묻는 거에 3번씩 답하라고 한다.

그럼 자동응답기에 본인의 IRD 넘버 세 번,

생년월일 세 번,

전화번호를 세 번씩 말하면 끝!





STEP 2.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IRD 활성화시키기


http://www.ird.govt.nz/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화면의 오른쪽에 Register가 보이는데 클릭해서

Create a personal myIR account using your IRD number 누르고

Create account now 누르고

방금 전 적어놓은 IRD 넘버를 적고,

IRD 넘버를 정보를 적고,

마지막으로 폰으로 날라온 code 번호를 적으면

IRD 넘버가 activate 된다.


그리고 은행정보를 넣으면 끝!



-------------------IRD넘버 활성화시키기도 완료-------------------




뭔가 IRD 넘버를 받으니까 이제 진짜 구직활동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


지금 나는 네이피어인데....여기는 진짜 시골이고....대부분 할머니, 할아버지, 가족여행하는 사람들 뿐이다.


그래서 다음주에 헤이스팅스가서 농장잡을 구해보려고 한다.



근데...ㅜㅜㅜ 내 방 룸메이트 할머니가

나 잡구하려고 네이피어 왔다고 했더니





오늘 밖에 돌아다니다가 하이어링하는데 봤다고 

내일 가보라고 이거 가져다주심....ㅜㅜㅜ

그리고 맥도날드 근처 스시집 곧 오픈하는 데 거기도 하이어링 하는 것 같다고...말해주시고...

흡...넘나 친절한 것....


다음 주에 떠난다고 말하기가 좀 그래서 그냥 고맙다고 했다.


그나저나 내일은 뭐하지.... 

네이피어는 하루만에 구경이 가능해서...밀린 포스팅이나 해야할 것 같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YHA 오클랜드 인터네셔널, YHA Auckland international (뉴질랜드 핸드폰 개통, 스파크, 카운트다운)



2016. 09.04



뉴질랜드에 입국한 첫날


다이어리에 기대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 나는 지금 비오는 네이피어





아무튼 스카이버스를 타고 시티에 도착하니 내리막길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KIWI  hostel이 바로 보이던데....500m를 캐리어 두개를 끌고 갈 생각하니...그냥 여기에 묵을 걸...하는 

생각을 아주 잠깐 했었다.





가는 길에...너무나 이쁘게 앉아있는 커플을 보며...캐리어를 팽개치고 사진을 찍음


사진에는 없지만 

white house가 보이면 거의 다 온거다 이제 횡단보도를 건너면 보임!





this is YHA auckland international !!!!



오클랜드에는 일주일만 머물자고 생각하고 YHA 6일을 예약했지만 결국에는 4일을 더 연장했다.


4일에 도착을 하긴 했지만, 은행계좌오픈의 지연...IRD문제도 있었긴 한데... 

특히12일에 워홀러를 위한 외교부(오클랜드 분관)에서 주최하는 멘토링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



그래서 연장하기로 결정-☆





도착하면 이렇게 멤버쉽카드와 호주에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 지도를 준다.


하지만 체크인은 2:00라서 스토리지룸에 짐을 넣어놓고 라운지에서 면세품을 정리했다.





사진 속의 침대는 ...생각보다 견고하지 못해서 2층에서 움직이면 다 느껴진다...

그래도 깔끔하다


저 뒤로 보이는 회색 캐비넷에는 콘센트가 있는데 USB 포트가 있어서 충전하기 용이하다




7일은 4인실, 나머지는 8인실에 있었고, 즐겁고 유쾌한 친구들을 만났다.


참 크고, 깔끔하고, 많은 독일인을 볼 수 있는 곳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인 독일인 독일인... 덕분에 독일인사 깨우침-★






저멀리 라운지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독일인 추정...


여기는 주방인데, 확실히 지금 있는 네이피어 YHA는 작아서 프리푸드고 뭐고 없는데


여기는 소금, 식초, 가끔 식용유, 티, 식빵, 잼같은게 프리푸드에 놓여있다.


사람들이 해먹고 놓고가는 것들




장 봐온 건 이렇게 자기이름과 묵고있는 룸넘버를 적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된다.


장은 어디서보냐고?





구글맵에 카운트타운을 치고 여기서 장을 보면된다.

퀸스트릿에 뉴월드가 있지만 카운트다운을 더 선호한다.



음...왜인진...나도....




첫날에는 포켓몬고가 너무나 하고 싶어서 핸드폰을 개통하러 갔다.

정확히는 프리페이드 심카드를 사러!


스파크는 공중전화부스같은데서 1GB씩 매일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어서 스파크로 결정...

보다폰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들렀다가 그냥 나왔다.


대부분의 워홀러들은 500MB 데이터가 제공되는 19달러 밸류팩을 많이 쓰길래...


나도 따라서 19달러 팩으로!


5달러는 심카드비 1달러는 remain 총 25달러가 들었다.




Damaris가 떠나는날 함께 아침식사하며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게 아침식사 차렷을 때 찍었어야하는데 아쉬워했던 홍콩친구 EVA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떠날때도 정류장까지 마중와주고...ㅜㅜ

타로티도 사줌....ㅜㅜㅜㅜ


포스팅을 하고 있는 네이피어 호스텔은...넘나 심심한 것....

벌써 그리운 친구들...YHA오클랜드...



다시 한번 지역이동을 해야하는 것인가....

나는 왜 네이피어에 왔는가...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가자, 뉴질랜드로! (에어뉴질랜드, 뉴질랜드입국심사, 스카이버스)




비행기모드로 돌려놓고

홍콩공항 free 와이파이로 웹툰을 보며 대기시간을 보냈다.


이제 더이상 볼 웹툰도 없고...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이 하나 둘씩 줄서러 가는 게 보였다.


그래서 나도 가서 줄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로 뉴질랜드로 간다고 생각하니 조금 두근거렸다.







처음 타 본 에어뉴질랜드도

케세이퍼시픽과 마찬가지로 편했다.

좌석이 꽤 넓어서 다리도 쭉 필수 있음!

담요도 엄 청커서 완전히 덮을 수도 있다.


좌석은 창가석! 

비행기에서 화장실을 잘 가지 않는다면 창가석을 추천한다.



창가석의 묘미! 바깥을 찍을 수 있다는 것!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마지막이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왜 구름사진 안찍은거지... 귀찮은가보다 이젠...ㅜㅜ




kia ora!


환영한다는 마오리식인사다.


뭔가 뉴질랜드 생활 시작한 느낌


최신영화들이 많지만....한국자막은 지원이 안된다.

원래는 호빗이나 뉴질랜드 영화를 보려고 했었는데 


조지클루니의 새 영화 머니몬스터가 있어서 그거랑 앵그리버드를 봤다.

내 옆에는 할머니와 손자로 보이는 꼬마가 앉았었는데

영화를 하나 보고 일어나니까 사라져섴ㅋㅋㅋㅋㅋ


누워서 자다옴......비즈니스보다 편하게옴....


 



두번의 에어뉴질랜드 기내식


날린쌀은...어떻게 해도 적응이 안된다...ㅜㅜㅜㅜ


뉴질랜드 치즈라고 먹어보고 막 자랑스럽게 방송하고...줬었는데...그것도 내 입맛에는 영...



이게 그 치즈....내 입맛에는 안 맞았지만 귀여워서 찰칵






속이 더부룩해서 아침은 그냥 과일로 대체했다.




그리고...대망의 입국심사!!!!!!!!!!!!!!


밴쿠버공항에서는 이것저것 서류를 검토했었는데....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여권확인만하고 통과시켜줬다...


하...하하.....

일하면서 은행잔고증명서 떼느라고 고생했었는데...물거품....ㅎ...ㅎㅎㅎㅎ






나오자마자 보였던 면세점 ㅋㅋㅋ 

신기하다...우리는 입국할때 면세점을 이용할 수 없는뎅!!!


가지고 있는 짐만 없었다면 이것 저것 쇼핑할 수 있었을 텐데...


정신이 없어서....그냥 지나쳤다.


마지막 짐 검사에서... 비첸향을 가지고 들어가도 되냐고 물었다가

안된다고 해서...버리고...흑흑...ㅜㅜㅜㅜ내돈....내 비첸향...짜이찌엔...




나오자 마자 AT hop카드를 사러 i-site로!

진짜 완전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셨다.


10달러는 카드비 90달러 충전하겠다니까 놀라면서 얼마나 머무를껀데 그렇게 많이 하냐고

이건 환불이 안된다면서 30달러만 하라고 해서 30달러만 했는데 ....적절한 금액이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바로 스카이버스 정류장이 있다.

AT카드를 이용해서 탈 수 있으니 버스카드를 샀다면 별로의 티켓구매없이 그냥 타면된다.


공항에서 시티까지는 18달러!


나는 짐이 많았는데 ㅜㅜ 직원분이 자기가 다 옮겨준다고 그냥 타기만하라고...

다 옮겨주시고....이게 뉴질랜드의 친절함인가? 다시한번 느꼈다.



이렇게 YHA 인터네셔널 백팩커스로 출발@


내릴 때도 걱정없이 기사님께서 정류장에 도착하면 친절히 알려주신다.

어디어디어디갈사람은 내리라고 ㅋㅋㅋ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가자, 뉴질랜드로! (케세이퍼시픽, 홍콩환승)



뉴질랜드에 온지 벌써 12일이 지났는데 포스팅을 지금하는 이유는....아마도 느린 와이파이때문(?)



2016.09.03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시작하려고

뉴질랜드로 출발했던 날.



1:30분 비행기여서

집에서 10시쯤 출발하려고 했으나... 결국 11시에 출발했당

(왜냐하면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해야했고, 급하게 약도 사야했고...)

나름 한번 외국에 장기간 다녀왔다고, 더 잘 준비할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는가보다...




엄마가 마지막으로 준비해준 만찬...(먹느라 급하게 찍음)

새벽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준비해주셨당...(갑자기 한국가고싶다아아ㅜㅜ)


ㅋㅋㅋㅋ 아빠준 쌈짓돈이 보이네....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작은 말다툼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도착!!! 



오자마자 체크인하고, 수화물 보내는데...


24.1KG!!!

집에서 무게를 쟀는데도...역시나 오버했다.

(케세이퍼시픽, 에어뉴질랜드 위탁수화물 기준은 23KG)


친절한 승무원분이...다음부터는 조심해 달라고 하시면서 그냥 보내줌 ㅜㅜㅜㅜ(Lucky)

캐나다에서 돌아올때는...진짜 1도 안봐줬는데...




시간도 없는데 환전하느라 힘겨웠지만

잘 다녀오라고 스벅 기프티콘 보내준 친구들

토요일이라고 마중나와준 친구들...

덕분에 뭔가 든든한 마음으로 출국할 수 있었다.

(고마워 다들...ㅜㅜㅜ)



ㅋㅋㅋㅋ 원래 1시간정도 면세점 쇼핑을 하려고 했으나...

늦게 출발했기 때문에....인터넷으로 신청한 면세품 찾는 것만 하기루....



출국심사대에서는 금방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탑승동에서 면세품 찾는 건 처음이여서 걱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그래도 한 20분은 걸린듯...(체감상) 왜냐하면 롯데면세점은 이용객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진짜 출발!!!!!




면세품을 찾고나니 보딩시간이어서 바로 줄서서 들어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기내를 요렇게 찍을 수 있었다.



근데, 갑자기 문득 핸드폰 정지를 안했다는 사실이 생각이 났다.

토요일이라서 안절부절하면서 전화해가지고 상담원이랑 연결한 후

부랴부랴 여권이랑 비행기표를 찍어서 겨우 장기정지를 했다.

( 꼭 미리 정지예약하시길 바래요ㅜㅜㅜ)





그리고....발견한 아빠가 주신 쌈짓돈....한국 돈....ㅋ....

아직도 내 가방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멍청이...입금하고온다는 걸 잊어버림)



케세이퍼시픽은 사람들의 후기 처럼 꽤 편했다.

영화를 하나 본것 같은데...무엇을 봤는지...왜 기억이 나질 않는지...



케세이퍼시픽 기내식


나는 비프를 주문했고...와인은 레드와인....

맛은....음....아침에 엄마가 맛있는 걸 너무 많이 해주셔서 그런지 soso..............

그리도 아마도 잠든 듯....



맨날 직항만 타다가

처음으로 경유를 한다는 게 진짜 떨렸는데


환승은 엄청 쉬웠다.


인천-홍콩경유-뉴질랜드


이 루트는 중간에 수화물을 굳이 찾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완전 추천)



한국에서 발권된 홍콩-뉴질랜드 표에는 탑승게이트가 적혀있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확인을 해야한다.


중간중간 많으니까 걱정 노노!


 


ㅋㅋㅋㅋ 이렇게 사람이 없는건...다들 환승하러 갔을 때 화장실에 들렀기 때문...


사람들 따라 가거나 혹은 근처 직원들한테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준다.


넘나 쉬운 환승 Transfer....난 왜 그렇게 걱정을 했었던가..




환승게이트를 지나면 이렇게 면세점이 딱 나온다.

크진 않지만 여기서 못다한 쇼핑을 했다.


미스트도 사고...클렌저도 사고....

사실 사야할 게 좀 더 있었는데....이젠 가난한 워홀러라고 생각하니 못사겠더라...



 


ㅋㅋㅋㅋㅋ 근데....먹는 곳은 지나칠 수가 없지!!!!!

면세점이라서 비첸향은 현지보다 비싸게 주고 산것 같지만


홍콩하면 비첸향 아닌가요?

(마카오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지만...)


나중에 뉴질랜드 입국할 때....반절정도 버려진...ㅜㅜㅜㅜㅜ아까움...공항에서 다 먹을껄...






첫 환승이라 대기시간을 넉넉한 표로 했는데


왠걸...화장실에 쇼핑에 다했는데도 2시간정도 여유가 있었다.


뉴질랜드 갈때 홍콩경유는 1시간이어도 충분할 듯하다.




이제 뉴질랜드로 가야하는데 홍콩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뉴질랜드화폐(+환전할때 TIP)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D-13

오늘은 뉴질랜드 가기 전 화폐공부를 해보려고했으나...(결국은 지금...뉴질랜드에서 작성중)

왜냐하면, 작년에 캐나다에 갔었을 때 동전이 뭐가 뭔지....어리둥절해서

2.56달러를 사면 그냥 어리둥절하게 동전을 내밀고 집어가라는 식으로 계산했었기 때문이다

또르르...☆


뉴질랜드 화폐는 뉴질랜드 달러(NZD)라고 부른다


각각 5종류의 지폐와 동전이 있다.


지폐 : NZ$5, NZ$10, NZ$20, NZ$50, NZ$100

동전 : 10, 20, 50, NZ$1, NZ$2


잠깐, 영어공부


지폐는 영어로 Banknote

동전은 영어로 coin





먼저 동전(coins)을 알아보면, 

10, 20, 50, NZ$1, NZ$2

(10센트, 20센트, 50센트, 1달러, 2달러)

가 있다.



10센트는 구리색, 20센트와 50센트는 은색, 1달러, 2달러는 금색


뉴질랜드 동전의 앞면(head) 디자인은 모두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현 영국여왕의 초상이다. 



10센트 동전의 뒷면은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 얼굴을 마오리 문양을 넣어서 조각한 그림


20센트 동전 뒷면은 

코루루라는 유명한 마오리 조각상


50센트 동전 뒷면은 

뉴질랜드를 발견한 영국의 유명한 탐험자 쿡 선장 (Captain Cook)의 범선 The Barque Endeavour


 1 달러 동전 뒷면은 

뉴질랜드 국가 상징이자, 뉴질랜드 국조(國鳥)인 키위


2 달러 동전 뒷면은 

마오리 신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새 Kotuku

( Kotuku를 보게 되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마오리 전설이 있다고 한다)




사실 다른나라 통화를 쓸 때에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인지 계산을 하게되는데

1달러부터는 1달러x800원정로 계산하면되지만...


센트는...

10센트=100원

20센트=200원

50센트=500원


이렇게 계산하는게 편할 것 같다.









5달러 지폐의 동물은 노란 눈 펭귄(Yellow-eyed Penguin)이다. 마오리 말로 'Hoiho'라고 한다. 

5 달러 지폐에 인물은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힐러리경

10달러 지폐 동물은 푸른 오리(Blue Duck)이다. 뉴질랜드 고유종으로 마오리 말로 whio라고 부른다

10달러 인물은 뉴질랜드 여성들이 세계 최초로 선거권을 얻는 데 앞장선 케이트 셰퍼드 (Kate Sheppard)

20달러 지폐 동물은 Kārearea(뉴질랜드 고유종 매: New Zealand Falcon)이다. 

20 달러 지폐에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들어가 있다. 

50 달러 인물은 마오리족 최초의 뉴질랜드대학 졸업생이자 사회운동가인 아피라나 낭아타(Apirana Ngata), 

100 달러 인물은 최초로 외국 유학을 떠나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러더퍼드(Rutherford of Nelson)이다.


안물안궁인가...



위에 사진 말고도 신권이 플라스틱처럼 나온게 있는데..

(ㅋㅋㅋ...오클랜드 백팩커 인터넷 느려서 실패하고...겨우 첨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뉴질랜드 돈으로 환전하기!

요즘 신한은행의 써니뱅크, 국민은행의 리브 등등

90% 우대를 해준다는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슬프게도

뉴질랜드 통화는 USD,UR, JPD

미국달러, 유로, 엔화가 아니기때문에...


50% 환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써니뱅크는 NZD를 취급안한다고한다....


그래서 국민은행 리브어플로 환전을 했으나...

인천공항에는 국민은행 환전소가 없다...그래서 하나은행을 이용해야하는데

출국장3층에서 교환하는게 아니라... 1층 입국장까지 가야한다.


넘나 불편한것.....(빨리 들어가야하는데...짜증짜증)


환전을 하게 되면

1. 미리 800(+_5원)정도로 내려갔을 때 바꿀 것 (제일중요★)

근처 은행에서 먼저 수령해서 준비할 경우에는 문제없지만

2. 공항에서 수령하려면,

하나은행(구외한은행)을 이용하거나

미화 5000달러 이상하게되면 개인적으로 그냥 신한은행 어플에서 받는 것이 편할 것 같다.

 (써니뱅크는 NZD를 취급안하므로...ㅜㅜㅜ)


음.... 이게 팁인가...싶지만....끝이다!



ㅠㅠㅠ

ㅠㅠㅠㅠ


이 포스팅을 진짜 얼마만에 하는것인지...감격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보험(어시스트카드 vs 삼성화재 글로벌케어)



출국까지 D-14


아직도 어떤 보험을 들어야 할지 고민중이다.


사실 작년 캐나다로 어학연수 갔을 때를 생각해보면...


어짜피 병원 안갈꺼니까 가장 저렴한 걸 들고 건강하게 살고오자!가 답인데...


워킹홀리데이니까 일하다가 다칠 수도 있고...

그러면 보장이 더 많은 보험 혹은 케어가 더 잘되는 보험을 선택해야하는데....


포스팅을 끝마칠때에는 마음이 어느정도 정해졌으면 한다.



일단 한국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목적으로 보험을 든다면


대표적으로 어시스트카드와 삼성화재의 글로벌케어가 있다.


이외에도 한화랑 현대해상이 있었지만 딱히 특별한 점도 없고, 비싸서 패스한듯....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보험사들이 워홀보험상품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일단 보험상품을 보면



1) 어시스트 카드

http://www.assistcard.co.kr/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보험 견적이 나온다.


다른 블로그들도 그렇고 내가 염두해두고 있는건 WH2 플랜


어시스트카드의 좋은 점은 뉴질랜드 현지에서 질병등의 이유로 병원에 갈 경우,


1. 전화를 통해서 현지 병원 예약이 가능하다

2. 의료통역이 가능하다.

3. 의료비 수납 대행을 해준다.

(내가 부담하는 비용 없음)



사실 영어로 아픈 증상을 설명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의료통역은 좋은 서비스인것 같다.

또, 캐나다에 있을 때 보험에 들었음에도 병원에 가지 않았던 이유는 

병원에 갈경우 의료비(약 10만원정도)를 내가 먼저 부담하고 나서

서류를 이것저것 챙겨서 보험사에 보내면 일주일정도 후에 진료비를 다시 받는 귀찮을 절차때문이었다.

사실...막 엄청 아픈것도 아니였었지만...


어시스트 카드는 아플 경우에, 

전화를 통해서 예약한 병원에 내원하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주기 때문에, 

병원비 결제에 관련한 서류를 굳이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의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또 어시스트카드는 국제학생증 소지시 5%할인을 받을 수 있다.







2) 삼성화재 글로벌케어

https://direct.samsungfire.com/CR_MyAnycarWeb/mobile/product/trip/




어시스트카드와 마찬가지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보험료 견적을 내볼 수 있다.



삼성화재 글로벌케어의 좋은점은


1. 저렴하다

2. 저렴하다

3. 저렴하다


다른 보험사들은 1년기준 20만원 후반대가 가장 저렴한 상품인데 반해

삼성화재 글로벌케어는 6만원대.....


저렴한 가격인 만큼, 보장한도가 적고 

현지 병원 방문시 의료비를 내가 부담했다가 영수증이랑 이것저것 서류를 챙겨서

보내면 확인 후 돌려받아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아픈 데, 이것저것 챙기기는 여간 쉬운게 아니다....ㅜ)


현지에서 아파도 그냥 드럭스토어를 이용하겠다.

나는 한국에서도 병원에 가지 않는 편이다.


하면 글로벌케어를 추천한다.



일단 두 보험사의 보장금액을 비교해봤다.

(*확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글로벌케어로 가입하고 싶은데...

저번과는 다르게 1년이라는 장기간 해외체류다 보니까....

걱정이 되는 것도 있고, 어시스트카드로 안전하게 갈지....

고민이다.






이제 14일 남았다.

얼른 보험들고 짐챙겨야지....!

+ Recent posts